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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항공용어 따라잡기>
  • 항공협정
    퀴즈!! 항공사에서 원하는 도시로 마음대로 비행기를 띄울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답은 “항공사 마음대로 비행기를 띄울 수 없다”입니다. 항공사가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서는 상대국과 항공협정이 맺어져 있어야 하는데, 항공 협정은 국가와 국가간에 맺는 협정이에요. 국가간 항공협정을 통해 운항 노선, 기종, 편수를 정하게 되요. 그리고 이렇게 맺어진 항공협정을 바탕으로 국가에서는 항공사에게 운수권을 배분해요. 운수권이 바로 승객과 화물을 타국으로 운송할 수 있는 권리에요. 즉, 항공사는 국가로부터 운수권을 받아서 다른 나라의 도시로 운항을 하는 것이에요. 이제 왜 항공사가 왜 마음대로 비행기를 띄울 수 없는지 이해했죠?
  • IATA 코드
    세계에는 수 많은 도시와 공항들이 있어요. 이 많은 도시와 공항을 헷갈리지 않게 식별을 하기 위해서 항공사 연합회인 IATA는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와 공항에 세 글자 알파벳 코드를 부여하고, 전 세계 항공사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답니다. 이것을 “도시 코드” 또는 “공항 코드”라고 하며, “3 레터 코드(Three Letter Code)”라고 합니다. 항공사도 마찬가지에요. 전 세계 항공사들에게는 두 글자 알파벳 코드를 부여하고 있고, 이것은 “항공사 코드” 또는 “2 레터 코드(Two Letter Code)”라고 해요.

  • 타임테이블… 서울과 오키나와는 읽겠는데,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막막하죠? 타임테이블에는 많은 정보가 두 줄로 요약이 되어서 들어가 있어요. 각각의 정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비행기를 보면, 주 날개와 꼬리 날개에 “HLXXXX”라고 숫자들이 써있는 것을 보았을 거에요. 이 번호가 뭔지 부모님께 물어봐도 알 수 없고… 도대체 이 번호들의 정체는 뭘까요? 이 번호는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공기 등록 번호입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항공기를 항공사가 인계를 받으면 등록을 하게 되어있어요. HL은 국가에게 부여된 코드이랍니다. 우리나라는 HL, 미국은 N, 중국은 B, 일본은 JA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럼 HL뒤에 따라오는 숫자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첫째 자리의 숫자는 엔진 형태를 말해요. 제트 엔진은 “7”, 프로펠러 엔진 “5”를 써요. 헬리콥터는 “6”을 쓰고요. 두번 째 자리의 숫자는 엔진의 개수를 뜻해요. 엔진이 한 개이면 “1”, 두 개면 “2” 이런 식이죠. 그런데 요즘 비행기가 많아져서 엔진이 2개이면, “2” 또는 “5”를 쓰고, 엔진이 4개이면, “4” 또는 “6”을 쓴다고 해요. 마지막 두 자리는 등록된 순서에요. 예를 들어, “HL7477”은 제트엔진이고, 엔진 개수가 4개, 77번째로 등록이 된 항공기라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항공기의 주민등록번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셨죠?
<02.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원리>
  • “쇠로 이루어진 저 무거운 비행기가 어떻게 하늘을 날까?”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은 없니?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리면서 하늘로 뜨는 원리를 알려 줄게. 비행기 날개를 뚝 잘라서 단면을 보면 위쪽 판은 완만한 곡선으로 불룩하고 밑판은 직선으로 평평해. 이런 모양의 날개를 단 비행기가 속도를 내면 날개 위의 공기는 곡선을 타고 흘러서 기압이 낮아지고 날개 밑의 공기는 직선을 타고 흘러서 기압이 높아져. 공기는 압력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동하거든. 결국 공기가 날개를 밑에서 위로 들어올리는 힘이 만들어지는 거야. 엔진에서 나오는 힘으로 앞으로 나가고, 공기의 힘으로 위로 뜨는 것이 바로 비행기가 날 수 있는 원리야.
<03.하늘의 자유>
  • 비행기가 출발하여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다른 나라의 하늘 길들을 이용하는데, 하늘의 자유는 비행기가 하늘 길을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형태 별로 구분을 해 놓은 개념이야. 잘 들어봐.

    제1의 자유: 영공통과의 자유라고 해. 즉, 착륙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하늘 길을 지나갈 수 있는 자유야.

    제2의 자유: 승객과 하물을 싣는 목적이 아니라, 급유 또는 정비와 같이 기술적인 목적을 위해서 다른 나라에 착륙할 수 있는 자유야.

    제3의 자유: 우리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날아가는 자유야. 예를 들면 인청공항에서 출발해서 오키나와 공항으로 가는 것. 이런 형태가 제3의 자유라고 해.

    제4의 자유: 제3의 자유와 반대로 다른 나라에서 승객과 화물을 싣고 우리 나라로 날아가는 자유야. 그렇다면, 오키나와에서 출발해서 인청공항으로 오는 것이 제4의 자유겠지?

    제5의 자유: 우리 나라에서 출발해서 다른 나라를 거쳐서 또 다른 나라로 날아가는 자유야. 예를 들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오키나와에 들렀다가 위싱턴으로 가는 형태가 제5의 자유야.

    제6의 자유: 다른 나라에서 출발해서 우리 나라를 거쳐 또 다른 나라로 날아가는 자유야. 오키나와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들렀다가 워싱턴으로 가면 제6의 자유가 되는 것이겠지?